심미적 임플랜트를 위한 tissue management
계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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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범 ( Kye Seung-Beom )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
KMID : 0362720040420120843
Abstract
골 유착성 임플랜트를 이용한 무치악 부위의 수복이 가능해 지면서, 임플랜트 시술 도입 초기에는 기능적인 면과 골 유착의 성공률이 중요하게 부각 되었다.1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기능과 골 유착 성공률에 대해 어느 정도의 예지성이 확보되고, 환자들의 심미에 대한 욕구가 커짐에 따라 특히 전치부 임플랜트에서는 기능적인 면을 넘어서 심미적인 면이 임플랜트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2
일반적으로 전치부의 발치 후의 치유는 얇은 협측골 때문에 협설 측과 치근단 측으로 치조제의 흡수가 일어나게 된다. 이런 흡수로 인해 치조제는 얇아지고 짧아지게 된다. 연구들에 의하면 전치 발치 후 6개월 안에 협설측과 근단치관측 모두 3-4 mm의 치조제 흡수가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치조제 흡수량이 많은 경우 임플랜트 치료에 있어 심미적인 문제를 야기하는데 이는 골형태가 상부의 연조직을 적절히 지지할 수 없고 골량이 이상적인 임플랜트 식립을 위해서 필요한 양보다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보상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개발이 되었는데 입자형 골 이식재와 차폐막을 이용한 골유도 재생술과3-5 블록형 골이식술,6-8 연조직 증대술,9-11 그리고 발치와 보존술12-13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들은 시행하는 시기에 따라 임플랜트 식립 전, 임플랜트 식립과 동시에, 식립 후 치유기간 동안, 마지막으로 2차 수술 시 등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지금부터 위에 언급한 각각의 시기에 따라 가능한 심미적인 조직 처치 술식들을 증례들을 통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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